hrside I 연차휴가촉진, 시행한다면 준비해야 할 때

2024. 6. 14.

2024.06.13.

연차휴가사용촉진 준비하기

by Seoyoung

Issue at a glance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는, 회사가 각 직원들의 미사용 연차휴가 개수를 알려주고, 시기를 지정하면서 근로자의 연차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만일 현재 연차휴가촉진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회계연도(1.1~12.31)기준으로 연차휴가를 관리하고 있다면, 이 달 말부터 10일 간 연차휴가촉진제도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Overall

연차휴가사용촉진제도는 휴가 사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서, 위 일련의 절차를 거쳐 법에 따른 연차휴가 사용촉진을 실시하였을 경우 미사용휴가수당에 대한 보상의무가 면제됩니다.

연차휴가 사용촉진 Process : 1년 이상 근무자

1년 이상 근무자의 경우 "① 회사의 휴가사용시기 통보촉구 → ② 근로자의 휴가사용시기 지정 → ③ 회사의 휴가시기 특정" 의 3단계 조치를 통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이 이루어집니다.
미사용 휴가일수 및 사용시기를 지정하여 통보할 때에는 반드시 "개별" 직원에게 통지하여야 하며,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한 일괄 고지는 인정되지 않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연차휴가 사용촉진 관련 Q&A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의 본질적 목적은 '수당의 면제'가 아닌 '휴가 촉진'을 통한 휴가사용문화 확대에 있습니다.
업무상 휴가사용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당 면제'를 위한 형식상의 '연차휴가 사용촉진조치'를 취하는 경우, 법적 리스크는 물론 조직 내 구성원의 저항감으로 조직문화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 내에서 연차휴가 사용촉진이 가능한 상황인지를 먼저 진단한 후 시행 여부를 결정하여야겠습니다.

(참고) 연차휴가 사용촉진 Process : 1년 미만 근무자

1년 미만 근무자의 경우, 최초 1년의 근로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인 10월에 연차휴가 사용촉진이 이루어지며
1년 미만 근로계약기간을 정한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휴가사용기간이 보장되지 않아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의 적용이 없습니다.
또한, 1년 미만 근무자는 입사 후 1년간 11일의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① 입사 후 2개월~10개월 차까지 발생한 9일의 연차휴가와 ② 입사 후 11개월~12개월 차에 발생한 2일의 연차휴가에 대한 촉진 시기가 달라짐 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inno hrside / 노무법인 이노컨설팅

(문의) 02. 336. 1102 / admin@hrsidet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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